12월과 1월, 한파로 인해 전기난로나 전기장판 같은 보조 난방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국가화재정보센터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 동안 전기난로와 전기장판으로 인한 화재는 총 1403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21명이 사망하고 142명이 다쳤습니다.
주요 화재 원인
전기난로
- 가연성 물질 근접 방치가 화재 원인의 49%(201건)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기장판
- 사용 부주의가 화재 원인의 83%(250건)를 차지했습니다.
- 특히, 전기장판 화재는 2021년 54건에서 2022년 102건으로 약 두 배 증가했으며, 2023년에는 94건으로 다소 감소했습니다.
안전 사용을 위한 점검 사항
전기난로
- 종이, 옷, 수건 등 가연성 물질을 가까이 두지 않기.
- 외출하거나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 차단.
전기장판
- 플러그, 전선, 열선 상태를 점검하고 이상 여부 확인.
- 바닥면이 접히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주의.
- 이불을 겹겹이 덮은 상태로 사용하지 않기.
- 타이머 기능을 활용해 사용 시간을 조절.
행정안전부의 당부
행정안전부는 전기난로와 전기장판 화재 대부분이 부주의로 발생한다며, 기기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안전 점검과 올바른 사용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겨울철 전기난로·전기장판 화재 현황 및 주의사항
| 구분 | 주요 원인 | 2021년 | 2022년 | 2023년 | 합계 | 안전 사용 방법 |
|---|---|---|---|---|---|---|
| 전기난로 | 가연성 물질 근접 방치 (49%, 201건) | 49건 | 98건 | 94건 | 241건 | - 종이, 옷, 수건 등 가연성 물질과 거리를 두기 - 외출하거나 사용 후 전원을 반드시 차단하기 |
| 전기장판 | 사용 부주의 (83%, 250건) | 54건 | 102건 | 94건 | 250건 | - 플러그, 전선, 열선 상태 점검 - 바닥면이 접히거나 무거운 물체에 눌리지 않도록 주의 - 이불을 겹겹이 덮어 사용하지 않기 - 타이머 기능 활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