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입 대상 및 적용 교과
2025년부터 영어, 수학, 정보 교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가 본격적으로 도입된다.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공통 교과에서 우선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맞춤형 학습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교실 환경을 혁신하고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2027년부터는 사회와 과학 교과에, 2028년까지는 국어, 사회, 역사, 과학, 기술·가정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특수교육에서는 국어와 수학 교과를 초·중·고 전 학년에서 개발하되, 생활영어와 정보통신활용 교과는 적용에서 제외된다.
2. 디지털교과서 심사 및 선정 결과
2024년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검정심사에서는 146종이 평가되었고, 이 중 76종이 최종 합격하였다.
심사 과정에서는 교육과정과의 적합성, 학습 지원 기능, 데이터와 개인정보 관리의 안전성 등 다양한 요소가 면밀히 검토되었다. 합격한 디지털교과서는 내년 1학기부터 학교 현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3. 디지털 기반 구축과 교원 연수
교육부는 디지털교과서의 원활한 활용을 위해 교사 역량 강화와 학교 인프라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1만 명의 교사가 연수를 받았으며, 하반기에는 15만 명을 대상으로 추가 연수가 진행 중이다.
2025년까지 디지털 튜터 1,200명을 학교에 배치하고, 각 교육지원청에 테크센터를 운영하여 학교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4. 디지털교과서의 기대 효과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활용하여 학습 흥미를 높일 수 있다.
교사는 학생별 학습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지도와 토론 및 문제 해결 중심의 수업을 설계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5. 교육부의 비전과 지원 계획
교육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이 “잠자는 교실을 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교사와 학교가 디지털교과서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디지털 기반시설 개선 및 교원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6. 관련내용 표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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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대상 및 적용 교과 | - 2025년: 영어, 수학, 정보 교과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공통 교과) - 2027년: 사회, 과학 - 2028년: 국어, 사회, 역사, 과학, 기술·가정 |
적용 제외 교과 | - 생활영어, 정보통신활용 |
특수교육 적용 교과 | - 국어와 수학 (초·중·고 전 학년 개발) |
검정 심사 및 결과 | - 총 146종 심사 중 76종 최종 합격 - 교육과정 적합성, 학습 지원 기능, 데이터 및 개인정보 관리 안전성 검토 |
디지털 기반 구축 | - 2025년까지 디지털 튜터 1,200명 배치 - 각 교육지원청에 테크센터 운영 - 학교의 디지털 기반시설 점검 및 개선 |
교원 연수 및 준비 | - 2024년 상반기: 1만 명 교원 연수 - 2024년 하반기: 15만 명 추가 연수 -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설계 실습 지원 |
기대 효과 | - 학생: 맞춤형 콘텐츠 활용으로 학습 흥미 및 참여도 향상 - 교사: 데이터 기반 맞춤 지도, 토론 및 문제 해결 중심 수업 설계로 교육 격차 해소 가능 |
교육부 비전 | - 디지털 기술로 교실 환경 혁신 - 교사와 학교의 적응을 돕기 위한 지속적 지원 강조 |